분류:온도계

Hwangsp90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15일 (목) 11: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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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편집 | 원본 편집]

  • 온도계(溫度計)는 온도를 재는 장치를 지칭

용어설명[편집 | 원본 편집]

  • 온도를 재는 원리는 주로 온도의 변화에 따른 액체 물질의 열팽창, 즉 부피 변화를 이용한다. 극 고온의 물체는 물체가 내뿜는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온도를 측정하기도 한다.

온도계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알코올 온도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온도계. 좁은 유리관에 붉게 염색한 알콜을 채운 것이다. 맨 밑에 차 있는 알코올이 온도에 따라 미세하게 팽창/수축하면서 위쪽의 좁은 유리관에 그 변화가 확대되어 나타난다. 내부에 채운 알코올의 팽창/수축으로 온도를 측정하는 특성상 측정 한계 이상으로 가열하면 알코올이 온도계 안에서 과도하게 팽창하여 온도계가 손상될 수 있다.
  • 수은 온도계: 원리는 알코올 온도계와 같지만 안에 알코올 대신 수은을 채운 온도계. 알코올 온도계보다 정확해 예전에는 많이 사용되었지만, 수은의 유해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2015년부터 수입 및 제조가 완전 금지되었다. 녹는점 이하인 섭씨 -38.8도 미만의 온도는 측정할 수 없으며, 이에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탈륨을 일부 첨가한 합금을 사용하는 방법과 펜테인(MP: -129.8℃)을 착색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 바이메탈 온도계: 서로 열팽창률이 다른 금속판 2개를 붙여서 만든 온도계. 아날로그 시계처럼 생겨 벽에 걸어두는 온도계가 여기에 해당된다. 열팽창률이 다른 금속판 2개를 붙여놓으면 온도의 변화에 따라 휘어지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알코올이나 수은에 비해 반응이 가장 늦다.
  • 서미스터 온도계: 전자온도계라고 불리는 것으로 열을 감지하는 센서를 이용하여 온도를 측정한다.
  • 적외선 온도계: 적외선 복사에너지를 감지하여 온도를 재는 방식으로 비접촉식인 것이 특징이다. 너무 고온이라 접촉식으로 온도를 잴 수 없는 장소에서 사용한다.
  • 갈릴레이 온도계: 밀도가 다른 여러 물체를 액체가 가득 채워진 유리관 안에 넣는 것으로 오늘날은 실용적인 온도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 띠 온도계: 특정 온도에서만 밝게 보이고 그 외 온도에서는 검게 보이는 특수 물질을 이용, 종이 띠 모양에 해당 온도를 숫자로 써 넣은 것으로 저렴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나 대략의 온도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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